100년의 역사를 가진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뉴욕의 깊은 역사를 가진 ‘메이시스 백화점(@macys)’이 주최하는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2024>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거대한 풍선과 수레 그리고 행진하는 수많은 악단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퍼레이드는 약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이젠 뉴욕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단의 행진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이 역사 깊은 퍼레이드는 1924년, 직원들이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해 화려한 의상을 입고 행진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첫 퍼레이드가 열린 1924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올해가 100회째가 됐을테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고무와 헬륨의 공급 문제로 3년간 퍼레이드를 진행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올해로 9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오늘날 이 퍼레이드를 상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거대한 풍선이다. 이 풍선은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로 구성되어 뉴욕의 마천루 사이를 누빈다. 풍선 퍼레이드는 1934년, 미키마우스부터 시작되어 올해는 22개의 캐릭터까지 늘어났다. 한 백화점의 작은 행사에서 뉴욕의 어린이들은 물론 시민 전체의 축제가 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그 화려한 모습을 확인해보자.


The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2024, hosted by the historic Macy’s Department Store (@macys), has concluded with great success. Featuring giant balloons, elaborate floats, and marching bands, this dazzling parade has a legacy spanning nearly a century and has become a hallmark event marking the start of winter in New York. Once again, this year’s vibrant lineup delighted countless residents and tourists alike.

The storied parade began in 1924 when Macy’s employees celebrated Thanksgiving by marching in colorful costumes, and it has continued ever since. While this year would have marked the 100th anniversary based on its inception, the parade was paused for three years during World War II due to shortages of rubber and helium. As a result, this year’s event is the 98th iteration.

One of the most iconic elements of the parade today is the massive balloons, shaped like beloved cartoon characters, which float between New York’s skyscrapers. The balloon tradition started in 1934 with Mickey Mouse and has grown to include 22 characters this year. What began as a small event hosted by a department store has evolved into a grand celebration for New York’s children and its citizens as a whole.

Let’s take a closer look at the dazzling spectacle of the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