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Sweetheart G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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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에 주로 사용되었던 다양한 피스톨은 투명색 플라스틱 그립으로 이뤄져있었다. 당시 전쟁이 본격화되며 많은 젊은 인력이 징집되었고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전쟁터로 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던 병사들은 권총의 투명한 손잡이에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넣어 사용하곤 했고 이는 ‘스윗하트 그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많은 병사들의 그리움을 대변하곤 했다.
‘스윗하트 그립’은 2차 세계 대전 동안 많은 병사들로부터 큰 유행이 되었다. 처음 시작은 사랑하는 아내의 사진을 이용해 커스텀하는 형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가족, 동경하는 인물, 종교적 의미로 발전되며 다양한 커스텀 사례를 남겼다.
차갑고 무거운 총기로 누군가를 조준하고 죽음을 결정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일상을 살아오던 몇몇의 사람들에겐 정신적으로 너무나 가혹한 행위였다. 이 그립은 그들에게 자신이 어떤 이유로 이곳에 와있는지, 또 누구를 지켜야 하는지를 언제나 상기하며 험난한 전투 중 새로운 군인 정신을 고취시키는 하나의 장치로 작용했다.
During World War II, various pistols were equipped with transparent plastic grips that carried a deeply personal touch. As the war intensified, many young men were drafted, leaving behind their loved ones, particularly their wives. Longing for their significant others, soldiers often customized these clear grips by inserting photos of their loved ones, giving rise to the term "Sweetheart Grips." These grips became poignant symbols of longing and connection for many soldiers on the battlefield.
The "Sweetheart Grips" gained immense popularity among troops during the war. While they initially featured pictures of wives or girlfriends, the practice expanded to include family members, admired figures, or even religious icons. Over time, these customizations reflected a broader range of personal meanings and emotional connections.
For many soldiers, the act of aiming a cold, heavy weapon and deciding another's fate was a harrowing departure from the lives they once knew. The "Sweetheart Grips" served as a constant reminder of their purpose—who they were fighting for and what they aimed to protect. Beyond their sentimental value, these grips became a psychological anchor, offering comfort and reinforcing a sense of resolve amidst the chaos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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