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디파트먼트 x 아식스, 협업 슈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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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디파트먼트(GALLERY DEPT.)와 아식스(ASICS)가 새로운 협업 컬렉션으로 돌아온다. 이번 협업은 아식스의 젤-K1011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세 가지 스니커즈 디자인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제트 블랙 컬러의 어퍼에 흰색 페인트 칠을 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니커즈 위로 뚜렷하게 드러난 붓 자국의 날카로운 라인은 갤러리 디파트먼트의 디자이너 조슈에 토마스(Josue Thomas)가 추구하는 DIY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두 번째 디자인은 흰색 바탕에 다채로운 컬러 포인트를 더해, 과거 아식스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고전적인 스포츠 스타일의 미학을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카키와 브라운 톤이 어우러진 모델은 갤러리 디파트먼트가 강조하는 트레일 러닝의 감성을 충실히 표현했다.

이 세 가지 모델은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녔지만, 공통적으로 뒤꿈치의 브랜드 태그와 맞춤형 깔창 등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7일 정오부터 EQL 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페인트 스니커즈는 약 45만 원, 나머지 두 모델은 약 41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GALLERY DEPT. and ASICS are back with a new collaborative collection. This partnership revolves around the ASICS GEL-K1011 model, featuring three distinct sneaker designs, each with its own unique charm.

The first design showcases a jet-black upper accented with white paint strokes, highlighting sharp, brush-like lines. This detail reflects the DIY philosophy of GALLERY DEPT.’s designer, Josue Thomas. The second design features a white base adorned with vibrant color accents, inspired by ASICS’ archival aesthetics and exuding a classic sports style. Lastly, the khaki and brown-toned model embodies GALLERY DEPT.’s passion for trail running, capturing the spirit of the outdoors.

Despite their differing styles, all three sneakers share common elements, such as branded heel tags and custom insoles, adding a touch of refined craftsmanship. The collection will launch on December 7 at 12 PM KST through the EQL store. The painted sneakers are priced at approximately 450,000 KRW, while the other two models will be available for around 410,000 K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