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뉴 브리티시 디자인의 삼각대 텐트

건축가이자 제작자인 ‘벤 허긴스(Ben Huggins)’가 설립한 디자인 그룹 ‘뉴 브리티시 디자인(@newbritishdesign)’이 달 탐사 미션에서 사용되었던 아폴로 11호 모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삼각대 텐트를 공개했다. 인류에게 큰 발자국이었던 달 탐사 미션의 모험과 도전에 의미를 디자인에 담아 지구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공개된 텐트는 콘월 해변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캠핑 브랜드 ‘쿠두바 콘바스(@kudhva_kanvas)’와 함께 제작했으며 재활용된 알루미늄을 사용해 기본적인 구조를 잡고 지면과 분리될 수 있는 삼각대 다리를 통해 텐트를 공중에 고정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또한 텐트를 고정하는 다리를 개별적으로 조절해 다양한 지형과 경사에서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적인 재료의 사용에서 엿볼 수 있듯 자연 및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은 외부로부터 완전한 고립을 추구하는 전통적인 텐트의 형태가 아닌 두개의 창과 입구로 주위 환경과의 일체화를 도모한 텐트로 자연적인 요소에 대한 이해가 돋보인다. 미래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뉴 브리티시 디자인의 새로운 삼각대 텐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Designer and architect Ben Huggins, founder of the design group "New British Design (@newbritishdesign)," has unveiled a tripod tent inspired by the Apollo 11 module used during the moon landing mission. The design encapsulates the spirit of adventure and challenge from this monumental moment in human history, bringing it back to Earth in a tangible form.

The tent, created in collaboration with the Cornwall-based camping brand "Kudhva Kanvas (@kudhva_kanvas)," features a structure made from recycled aluminum. The design is notable for its tripod legs, which elevate and separate the tent from the ground. The legs can be individually adjusted, allowing the tent to be set up on various terrains and inclines.

Reflecting the use of sustainable materials, the tent emphasizes harmony with nature and the environment. Unlike traditional tents that aim for complete isolation, this design incorporates two windows and an entrance, fostering integration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This thoughtful approach highlights an understanding of natural elements. Symbolizing a leap into the future, more details about New British Design’s new tripod tent can be found on the official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