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부로 아카사카’와 ‘트레비스 스캇’의 협업 모자

일본 출신의 디자이너 ‘코자부로 아카사카(@hok_prm_kzbr)’가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한 브랜드 ’코자부로(@kozaburo_official)‘가 힙합 및 패션의 아이콘 ’트레비스 스캇(@travisscott)‘의 레이블 ‘캑터스 잭(@Cactusjack)’과 함께한 모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모자는 트래비스 스캇이 추구하는 거친 스타일과 유기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대비가 드러나는 모습으로 여러 모자가 거친 절개면으로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마치 스테이플러로 불규칙하게 연결해놓은 듯한 실루엣을 가진 이번 협업 모자는 일부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아에게만 알려졌던 ‘코자부로’라는 브랜드를 수면으로 끌어올리는 기념비적인 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래비스 스캇’의 영향력과 릭오웬스의 뮤즈 ‘미셸 라미(@lalamichmich)’의 언급으로 더욱 이번 협업에 기대를 모았다.

2011년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수석 졸업하며 패션신에서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한 코자부로 아카사카. 그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과 트래비스 스캇의 감각으로 함께 만들어간 이번 협업 모자는 12월 18일 첫번째 드랍을 시작하며 코자부로의 뉴욕 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Japanese designer Kozaburo Akasaka (@hok_prm_kzbr), who founded the New York-based brand 'Kozaburo (@kozaburo_official),' has unveiled a hat in collaboration with hip-hop and fashion icon Travis Scott (@travisscott) and his label 'Cactus Jack (@Cactusjack).'

The revealed hat reflects the rugged style Travis Scott pursues, showcasing an organic yet aggressive contrast. A defining feature is the irregular seams connecting multiple hats, giving the impression of being stapled together haphazardly. This collaboration hat is expected to be a landmark project that brings the brand 'Kozaburo,' previously known only to select stylists and enthusiasts, into the spotlight.

The collaboration has garnered even more attention due to Travis Scott's influence and mentions by Rick Owens' muse, Michèle Lamy (@lalamichmich).

Kozaburo Akasaka, who graduated top of his class from Central Saint Martins in 2011, has been making new waves in the fashion scene. The collaborative hat, born from Kozaburo's brand vision and Travis Scott's creative touch, will launch its first drop on December 18 and will be available at Kozaburo's New York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