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 대표팀, 파리올림픽에 나설 엔트리 12명 중 11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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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오는 7월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연패를 위해 NBA 슈퍼스타들을 대표로 선발했다. ESPN 등 주요 매체는 16일에 이 대표팀의 엔트리 12명 중 11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를 비롯한 초호화 라인업이 포함돼 있다. 제임스는 개인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커리는 이번이 첫 올림픽이다. 듀란트는 미국 남자농구 선수 최초로 네 번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엠비드, 부커, 할리버튼, 할리데이, 데이비스, 테이텀, 아데바요, 에드워즈가 포함됐다. 마지막 한 자리는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훈련 캠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