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의 축제, NYC 마라톤 개최

d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뉴욕 시티 마라톤(@nycmarathon)’이 오는 11월 3일(현지 시간) 개최된다. 1970년 ‘뉴욕로드러너스클럽(NRRC)’의 주도로 시작되어 차차 규모를 키워 나갔고, 1990년대에 들어서는 지원자의 수가 너무 많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기 시작했다.

국제적인 규모의 마라톤 대회이기에 일반인은 물론 프로 선수까지 참가한다. 타 대회와 달리 세계의 수도 ’뉴욕’의 도심을 가로질러 달린다는 점에서 러너들에게 꿈의 대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회 측에서는 3만 명으로 규모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참가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참가권은 추첨을 통해 주어지지만, 뉴욕마라톤 15회 이상 완주, 주최 측이 선정한 기준 이상의 공식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경우 등 예외적으로 참가권이 주어지기도 한다.


The New York City Marathon (@nycmarathon), one of the world’s four major marathons, will take place on November 3 (local time). Founded in 1970 by the New York Road Runners Club (NRRC), the marathon gradually grew in scale, and by the 1990s, the number of applicants became so large that participants began to be selected through a lottery.

As an international event, the marathon attracts both amateur and professional runners. Unlike other races, it offers the unique experience of running through the heart of "the world's capital," New York City, making it a dream event for many runners. However, due to a cap of 30,000 participants, securing a spot is challenging. While most entries are awarded through the lottery, some exceptions allow guaranteed entry—such as completing the marathon 15 or more times or meeting specific qualifying times set by the organizers.

ⓒNYC Marat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