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 스캇 내한 기념 ‘Moshpit’ 예습 자료

작년 거대한 아티스트들의 방문으로 아시아 무대에 대한 가능성이 확인되며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문만 무성했던 ‘트레비스 스캇(@travisscott)’의 내한 소식이 공식화되었다.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을 공식 발표한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의하면 이전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을 성사시킨 ‘채널 캔디(@channel.candy)’가 다시 한번 공연 주최사를 맡았고, 안산에 위치한 ‘와스타디움’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로써 작년 칸예 웨스트에 이어 새로운 레전드 공연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트레비스 스캇의 라이브는 광기의 모쉬핏과 거대한 스케일이 상징적으로 여겨진다. 특히 트레비스 스캇의 대표곡 ‘FE!N’의 도입부에서 펼쳐지는 일렉트로닉한 인트로와 강렬한 트렌지션으로 이어지는 비트에 맞춘 모쉬핏 퍼포먼스는 단연 21세기 최고의 퍼포먼스로 여겨지곤 한다. 특히 지난 7월 밀라노에서 열린 콘서트에선 해당 모쉬핏으로 인해 지진이 감지될 정도였으니 그 규모와 파괴력이 얼마나 거대한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오는 3월 열리는 콘서트이기에 빠른 시일내로 티켓팅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허나 이번 공연 역시 지난 칸예 웨스트 공연과 마찬가지로 만 19세 이상만 참석가능한 청소년관람불가 공연인데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실낱같은 희망은 보여진다. 슬라이드를 넘겨 혹시 모를 참석에 대비한 ‘Moshpit’ 예습 자료를 확인해보며 다가올 티켓팅 소식을 기다려보자.


With major artists visiting last year and confirming the potential of the Asian stage, the wave of international artists announcing performances continues. Among them, the long-rumored Travis Scott (@travisscott) concert has now been officially confirmed. According to the Korea Media Rating Board, which announced the event, Channel Candy (@channel.candy)—the same promoter that brought Kanye West to Korea—will once again take charge of the concert. The performance is set to take place at Wa Stadium in Ansan, marking the beginning of another legendary show following Kanye West’s visit last year.

Travis Scott’s live performances are known for their chaotic mosh pits and massive scale. In particular, the electrifying intro and intense beat transition of his hit track “FE!N” have become synonymous with some of the most iconic performances of the 21st century. During his concert in Milan last July, the mosh pit was so intense that it reportedly caused seismic activity—showcasing the sheer power and scale of his live shows.

With the concert scheduled for March, ticketing details are expected to be released soon, leading to fierce competition for seats. However, similar to Kanye West’s previous show, this event is restricted to those aged 19 and over, and since it won’t be held in Seoul, there may be a glimmer of hope for those looking to secure tickets. Swipe through the slides to check out a “Moshpit 101” guide and prepare for the upcoming ticket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