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드라이버>, ‘트레비스 비클’의 모히칸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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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공개되어 지금까지 영화계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는 ’마틴 스코세이지 (@martinscorsese_)‘감독의 <택시드라이버>. 작중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트래비스 비클’의 모히칸 헤어는 지금까지 그 영화를 상징하는 가장 아이코닉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그의 아이코닉한 모히칸 머리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모습에 정말 머리를 잘라내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로버트 드니로는 이 영화 이후 바로 다른 영화를 촬영해야 했기에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이를 배려하고자 당시 가발 기술자들에게 의뢰하여 맞춤 가발을 제작했다. 작 중 트래비스 비클이 내뿜어 대던 사회에 대한 불만과 반항심에서 나오는 무형의 저항정신이 잘 드러난 영화적 장치로 알려져 있다.
70년대라곤 상상할 수 없는 전혀 이질감 없는 퀄리티의 가발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배려로 만들어진 시대의 명작 <택시 드라이버>. 영화의 주인공 ‘트레비스 비클’의 상징적인 모히칸 헤어를 확인해보자.
Released in 1976, Taxi Driver, directed by the iconic Martin Scorsese (@martinscorsese_), remains one of the most legendary films in cinema history. The Mohican haircut worn by Robert De Niro’s character, Travis Bickle, is still regarded as the most iconic image representing the film.
Though his striking Mohican hairstyle appears so natural that many assume De Niro actually shaved his head, this is not the case. Since De Niro had to immediately begin filming another movie after Taxi Driver, Martin Scorsese took this into consideration and commissioned wig specialists at the time to create a custom wig.
The haircut became a powerful cinematic device, embodying Travis Bickle’s intangible spirit of rebellion and dissatisfaction with society. The high-quality wig, which seems remarkably realistic even by today’s standards, reflects Scorsese’s attention to detail and consideration, contributing to the creation of this timeless masterpiece. Take a closer look at Travis Bickle’s iconic Mohican hair – a defining symbol of Taxi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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